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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오운완 19,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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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완, 오운완 

두 개를 올리니까 왤케 바쁜 거 같죠? 

 

딱 일주일만 오해완을 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따로따로 올리기로 했는데 

막상 하루에 2개를 올리니 바쁠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넘 바쁘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거겠죠?  

 

 그래서 미뤄지고 있는 기록들이지만 

여전히 잘 해내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니까~ 

그거에 위로받고 있어요. 

 

러닝 등산 테니스 메이트 충격완화 슬개골보호대 무릎보호대 니밴드(블랙)

 

무릎은 조금씩 호전되는 것 같긴 한데 

안 움직인다고 안 아픈 것도 아니고 

조금씩 천천히 움직이는 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요. 

 

그리고 어젠 우중충했던 하늘에 

해가 길게~ 띠를 이루고 도심을 비추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넘 아름다우면서도 슬퍼서 

한참을 감상했던 기억이~ 

 

솔직히 걷기를 할 때마다 

매일 갈까 말까 갈등을 하는데 

(정말이지 고통은 익숙해지지 않아요. ㅡㅡ;)

막상 가면 매일 다양한 풍경을 만나서 

그럴 때마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다음날엔 또 가기 싫어지고 

이 갈등과 번민은 무한반복이에요!!!

휴~ 매일매일 힘들고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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