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오면
절로 향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요즘은 주변에 다가갔을 때부터 나는 과한 향보다
옷깃을 스칠 만큼 가까이 다가갔을 때
아주 슬쩍 피부에서 피어오르는 너낌의 은은하고 미세한 향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향수보다 살냄새 같은 퍼품바디로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릉 관심사를 반영하여 가지고 온
딥퍼랑스 썸바디히얼 바디로션 미드나잇 블루! (예~♪)
용기가 특별할 것 없는 심플한 디자인인데
라벨지의 독특한 색감 때문인지
고급스런 휴양지 리조트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 땜에 욕실 선반에 툭~ 올려져 있음
괜히 여행지 숙소 같은 너낌(나만 그렁거뉘?)!!!
(그게 이뻐서 세트로 다 갖추고 싶단.... ㅡ,.ㅡ;;)
암튼 이 독특한 색감 라벨지에
로즈힙열매오일, 아르간커넬오일, 코코넛야자오일 등 7가지 자연유래 오일이 함유되어
건조한 바디를 실키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녹차추출물, 스페인감초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등 자연유래 허브 계열 성분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모이스처라이징 바디로션~
...... 라고 쓰여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바닥에 있고요.
펌프형 뚜껑은
위에 표기된 오픈 방향대로 돌리면
요롷게 쑤욱~ 하고 올라옵니다.
제형은
가볍고 수분감이 적당한 로션타입이라
너무 묽지 않고 유분감이 촉촉하게 살아있어요.
그래서 넓은 부위도 쓱~ 쓱~ 퍼지면서
쫀쫀하게 피부를 감싸기 때문에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바디로션이더라고요.
보이죠?
이 피부를 감싸는 촉촉함!!!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들면서
실키하게 촉촉함은 남겨놓는 이 배려~!
대박입니다.
무엇보다도
질리지 않는 중성적인
시트러스와 우디 계열의 고급스럽고 향이
소매를 걷거나 등 피부가 보일 때마다
섬세하게 은은하게 잔잔하게 퍼져서
그게 힐링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처음 발랐을 땐~
살짝 강하다고 느꼈는데
옷을 입으니까 섬세하게 퍼져서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충혈되거나 입이 마르거나 하지 않고
은은하게 하루 종일~ ♬
게다가 이 '미드나잇 블루' 향기는
한밤중의 지중해를 모티브로 한 관능적 분위기란 말에
무릎 탁~!!! 치게 될 정도로 잘 어울려서
계속 찾게 되는 향이에요.
"업체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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