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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공릉동 카페, 샹드마르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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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비 오는 날 가는 거~죠!!!

그 낭만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더라고요. *^^*

 

특히나 이런 카페라면 더더욱~

그럼, 낭만 즐기러 가볼까욥!!!

 

Ι 지도

샹드마르스커피 공릉점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7길 23 4층, 5층, 루프탑

★매장 운영시간 : 10:00 ~ 22:00, 연중무효 ★

 

 

공릉역카페 샹드마르스커피 도착~

바로 이 건물 4층에서 6증까지가 샹드마르스커피 공릉점입니다.

 

Ι 4층 소개 ★★★☆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도착하면

커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디저트들

 

맛있는 구움과자들과 크루아상이 있고

 

이렇게 넓은 홀이 있고요.

 

한 켠에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실과

전국 카페에 원두 납품을 하는 로스터리카페로 유명해서

판매하는 원두도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Ι 메뉴

 

그리고 메뉴판~(이번엔 찍었어요. ㅋ ㅋ ㅋ)

 

로스터리 카페답게 커피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주문할 때 원두 블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독특했고

와인에 맥주까지 선택지가 넓은 것도 좋더라고요.

 

주문한 것을 가지고

외부 층계를 이용하여 (요곤 살짝 불편했어요.)

5층으로 올라갔더니

 

Ι 5층 소개 ★★★★

 

와~ 이건 또 다른 분위기!!!

사방이 통창으로 시원하게 뚫려있고

테이블 사이사이가 널찍하여

마치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너낌의 공간이 짠~

 

무엇보다도

 

창문만 열고 나가면

풀장이 있는 풀빌라컨셉이라

카페에서 진심 제대로 카캉스를 누리는 것 같았어요.

 

주택뷰가 아쉽긴 하지만

눈앞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로

하늘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게

흘러가는 구름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게

넘나 좋더라고요.

 

Ι 주문 메뉴 ★★★★

 

로스터리 카페에선 무조건 뜨아 필수

이번엔 그림을 위해서 플랫화이트 (ㅡ,.ㅡ;)

 

그리고 디저트 욕심!

바스크치즈케이크, 레몬타르트, 마들렌

ㅋ ㅋ ㅋ ㅋ ㅋ

 

다양한 메뉴를 보여주기 위해

이 한 몸 희생해 봤는데요. ㅡ,.ㅡ;;

 

뜨아를 마시고

산미가 그렇게 강하지 않으면서

가볍고 깔끔하고 깨끗한 원두 맛에 반해

뜨아 2잔을 주문하지 않은 걸

진심 후회했네요.

 

미국 CQI에서 인증받은 국제 커피 감별사가 운영하는 곳이라더니

이런 원두커피 맛이라면 자부심 가져도 될 것 같더라고요.

카페에서 커피를 맛있게 마신 게 정말 오랜만이라

가까이 살고 싶더라니까요.

 

디저트를 과하게 주문해서

걱정을 했는데 웬걸~

 

색상도 윤기도 크기도 단단함도

그냥 육안으로도 딱~ 겉바속촉 너낌의 마들렌!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쫀득함이 살아있는

근래에 먹은 마들렌 중에서 젤로 맛있었고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느끼하고 달아서 쳐다도 안 보는 디저트인데

이 공릉동 카페에서 그 편견을 깼어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아

깔끔한 맛의 커피랑 조화가 좋았던 디저트였어요.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진정 이런 맛만 나올 수만 있다면

홈베이킹으로 도전해서 쟁여놓고 야금야금 먹고 싶은 욕심이~

 

그리고 비주얼이 맘에 들었던 레몬 타르트는

부드러운 타르트 틀에

상큼한 레몬향이 가득한 #레몬커드 와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커스타드크림인데요.

 

레몬커드의 상큼한 맛이 강해서

커스타드크림을 느낄 수 없긴 했지만

모든 느끼함을 한 방에 정리해 주는

그런 상큼함이 맛있어요~!!!

 

세 가지 다 맛있으니까

커피맛집인 줄 알았다가 디저트맛집인가? 했네요.

ㅋ ㅋ ㅋ ㅋ ㅋ

 

어디 그뿐인가요?

 

그림을 그리게 만드는

분위기에 풍경에 날씨까지~

 

집에서 좀 먼 카페여서

나올 때 엄청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러면 제대로 꽉~ 채워 즐긴 너낌~!!!

"나오길 잘했으~" 이렇게 칭찬했던 하루~

 

이게 끝인 줄 알았죠?

 

 

Ι 6층 소개 ★★★★

 

5층에서 올라와도 되고

외부 층계로 올라와도 되는

루프탑 + 포토존 6층

 

6층에도

난간 따라서 유리 테이블이 쭉~ 있어

덥지 않으면 이곳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요고도 있습니다.

ㅋ ㅋ ㅋ ㅋ ㅋ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노을이 예쁘게 지는 저녁 즈음부터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는 밤까지

이곳에 앉아 맥주나 와인을 즐기면

넘나 낭만적일 것 같은....

 

아~ 이래서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나 봅니다!!!

 

 

Ι 마지막 화장실 ★★★★★

 

남자는 4층, 여자는 5층

이렇게 분리되어 있고

내부도 깨끗해요~

 

그리고 마지막엔 결국

원두커피를 구입했습니다!!! 이건 내돈내산

 

맛있는 원두는

어떤 방식으로 추출해도 다 맛있고

따뜻해도 차가워도 맛있어서

매번 감탄하면서 잘 마시고 있습니다.

 

Ι 총평 ★★★★☆

 

카페는 뭐니뭐니해도

기본인 커피가 맛있어야 하잖아요.

지하철 역과 가깝지 않아 접근성은 떨어져도

국내 유명 브랜드 앤트러사이트 각 파트 매니저들이 모여서

커피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는 곳이라선지

 

원두커피만큼은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샹드마르스카페에서 나온 원두는 다 마셔보고 싶은 1인~)

 

덤으로 소소한 디저트도 맛있고...

 

높은 층에 있어서

탁 트인 시야로 풍경을 감상하는 카페로도 좋습니다.

 

업체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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