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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미니햄버거와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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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날씨 어쩔!!! ㅠㅠ

불앞에 1초도 서 있기 싫은 날씨라

입맛도 덩달아 떨어져야 정상인 거슬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욕은 그대로라 ㅠㅠ

(우리는 언제 식욕이 떨어지는거뉘~)

여전히 잘 먹고 삽니다.

ㅋ ㅋ ㅋ ㅋ ㅋ

 

이 작은 모닝빵 으로 ( 편의점모닝빵)

미니햄버거 만들겠다고

먹고 싶은 것들은 다 욱여넣기~

 

당근라페에 가득

쌈채소에

감자샐러드까지

 

그 와중에

음식 준비를 하면서

식전 커피 한 잔까지 홀짝홀짝 즐기고

 

탄단지까지

살뜰히 챙겨서 세륑~

 

마지막 화룡점정

 

뜨끈한 카페라떼로 리필

(더.뜨.아. 더워 죽어도 뜨거운 아메리카노 ㅋ ㅋ ㅋ)

 

이 더위에

먹는 거에 왜 이리 진심인 거뉘~ ㅡ,.ㅡ;;;

 

사실 이런 날씨엔 씌원하게

한 번에 벌컥벌컥 ~

목구멍 자극하는 강한 탄산~과

절로 튀어나오는 시원한 추임새 '크아~'를 위하여

버맥을 즐겨야 하는데.....

 

이 더위에 참 이상한 심뽀~긴하지만

진심 따뜻한 라떼가 먹고 싶어서~

 

손으로 꾹 눌러 한 입 와작~

 

감자샐러드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에

아작아작 씹히는 당근라페의 새콤함이 찰떡궁합인데

모닝빵의 가벼움까지 얹어져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여름의 맛

 

거기에 뜨끈한 라떼 한 모금으로 마무리를 하면

보약을 먹은 너낌이랄까요.

 

땀을 비질비질 흘리며 만들었는데....

왜 또 이리 눈치 없게 맛있는 거뉘~

이래서 입맛이 떨어질 수 없는 건가 봅니다.

ㅋ ㅋ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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