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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키토케토 제로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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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과 식단관리의 살발한 긴장감을

살얼음판 걷 듯 겪고 있는 다이어터라

그 둘의 경계를 살짝 느슨하게 해 줄 수 있는

그릉 음식이 나오면 그릏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맨발로 나가서 받아온 택배~

 

이름부터 넘 알흠다운

제로 떡볶이

ㄱ ㄱ ㅑ ㅇ ㅏ~

(떡볶이킬러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는 듯)

 

밀가루로 만들어진 떡과

많은 설탕, 물엿, 고추장이 들어있는 일반 떡볶이는

탄수화물과 당분의 과잉으로

몸속에 지방을 축적시킬 수 있어서

 

다이어터들을 위한

제로 설탕, 제로 밀가루, 제로 고추장의

제로 떡볶이!!!

....가 나온 것이지요.

 

설탕과 물엿 대신 알룰로스(인슐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밀가루떡 대신 자체개발 저탄수떡

(카무트, 곤약, 타피오카 전분, 아몬드가루, 독일산 MCT오일로 만든 떡)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

 

이런 노력 덕분에

 

1인분 183g 중에 순탄수 28g

칼로리 260kcal

증말 바람직하죠!

 

글타해도 맛이가 없으면

이 모든 것이 다 소용없는 것이기 때문에

후딱~ 조리하러 Go!

 

구성은 떡, 소스, 대파블럭

 

떡을 먼저 미온수에 담그려고 보니

아무리 1인분이라고 하더라도

이건 넘 쬐끔이지 않나?

그릉 생각이 다이어트 중임을 망각한 채

막 들길래~

 

소스를 먼저 풀어서 끓이다

 

물 200ml 넣고

채소로라도 배를 채울 심산으로 가득~

ㅋ ㅋ ㅋ ㅋ ㅋ

 

그리고 대파블럭을 넣고 2분간 더 끓였어요.

 

물에 헹군 떡을 넣고 2분 더~

 

떡이 풀어지면서

국물이 걸쭉해지면 중불로 줄이고

30초간 저으면서 끓이면 끝!

엄청 간단하쥬~

(라면보다 더 간편한 것 같아요.)

 

진짜루~

떡볶이만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으~리가 있지~

분식은 원래 삼총사가 세트 아닌가요?

 

저두 양심은 있어가지고

김밥은 키토김밥으로 준비했고요.

 

함께 먹을 사이드 메뉴로

오뎅, 순대, 라면 대신 탄단지 고루 갖춘 한만두로~

이렇게 한 상을 차렸습니다!

ㅋ ㅋ ㅋ ㅋ ㅋ

 

제로 떡볶이

1인분이라고 해도 야채를 가득 넣으면

2인분 같은 1인분이라

2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더라고요.

유후~

 

그리고 젤로 중요한

떡볶이 맛은요~

 

우선

카무트, 곤약, 타피오카 전분, 아몬드가루, 독일산 MCT오일로 만든 떡이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요.

 

떡을 오래 물에 불리거나 오래 익히거나 하면

겉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 좀 있긴 하지만

쫄깃한 식감은 밀떡, 쌀떡에 비해 과하지 않고

적당히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

간도 잘 배고 먹기도 더 편하고

소화도 더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도 국물 맛에 엄지척~

 

혀끝에 남는 고추장의 텁텁함과

물엿과 설탕의 찐득한 달콤함이 1도 없고

식욕 싹~ 돌게 만드는 기분 좋을 정도의 매콤함에

어떤 것을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리는 달달한 감칠맛까지 있어

(사이드 메뉴를 한없이 추가하고 싶은 욕심까쥣~)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깨끗이 긁어먹게 만드는

마성의 떡볶이 소스~

 

이렇게 싹싹 긁어서

떡볶이 + 김밥 + 만두까지 먹어도

칼로리 계산을 했을 때

 450kcal 정도 나오더라고요.

 

그러니

분식 한 상을 차려서

이왕 먹는 거 정말 맛있게 만족스럽게

그러면서 지킬 건 지켜가면서 칼로리는 가볍게

이 정도면 즐겁게 먹는 #지속가능한다이어트 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자알~ 먹었습니다!!!

 

마침 입 터지려고 하는 시기였는데

제로 떡볶이 없었음 어쩔뻔~

 

그래서 위태위태 다이어트는 계속 진행중~

키토케토 제로 다이어트음식 국물떡볶이 MCT오일 카무트 곤약 (1인분) : 헬스라이프365

업체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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