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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밥상

이제 슬슬 비빔국수의 계절~ 3월에 눈이 내려~ 이제 당분간 꽃샘추위가 시작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낮엔 살만한 온도라 슬슬 비빔의 입맛이 돌아오기 시작하더라고요. 특히나 봄엔 파릇파릇 봄나물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소면을 적게 넣고 야채 비중을 아주 많이 하는 다이어트 비빔국수 야채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음 넘 좋아요. 이런 다이어트 비빔국수를 만드는 한 가지 팁을 있다면 야채들을 국수처럼 길게 얇게 채 썰어주면 국수가 적은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답니다. (물론 면치기가 가능한 쫄깃한 면발을 대신해 줄 순 없지만;;;; 그래도 포만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나름 괜춘해요.) 따땃해지는 봄 날씨에 아무 때나 쏟아지는 춘곤증을 물리치는 방법으로 아삭아삭 씹히는 봄나물들, 봄야채들을 많이 먹어주는 게 좋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 봄 날씨엔(곰방 4.. 더보기
쌀쌀해진 날씨엔 국물요리가 쵝오죠! 날씨가 풀린 듯하다가 다시 쌀쌀~ 이러니까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절로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냄비에 야채들을 알차게 채워 넣고 국물을 간단하게 만들려고 김치 국물에 된장 살짝 풀고 고춧가루 2큰술 넣고 여기에 #멸치액젓 살짝 추가~ 그러면 감칠맛 살아있는 국물이 완성~ 그 국물에 야채가 폭~ 삶아지도록 보글보글 끓이면 야채육수까지 더해져 칼칼하고 맛있는 뜨끈 국물이 완성~ 이건 분명 김치찌개는 아니고 칼칼한 #샤부샤부 정도의 느낌인데.... 간단하게 만들어서 가볍게 그러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얼큰샤부샤부~ 정도랄까. 한 그릇 가득 떠서 파김치 하나 올리는 아주 소박한 세팅쓰~ 여기에 흰밥 하나만 딱 올리면 갑작스럽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로 으슬으슬 추웠던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그릉 한 상~ 별거.. 더보기
좋은 건 가득~ (ft. 청국장 샐러드) 청국장샐러드가 왜 좋은가? 그건 요기를 참고하면 됩니다. 암튼 그러해서 집에서 청국장을 띄우면 챙겨 먹기 편하게 대용량으로 만들게 되더라고요. 큰 볼에 각종 야채들과 함께 넣어 샐러드소스를 적당량 넣고 버무린 후 샐러드볼에 양껏 담아 먹으면 탄단지를 잘 챙겨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용량으로 만들어 놓으면 배가 고플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단, 오늘 만든 샐러드는 오늘 중으로 소진하는 게 좋기 때문에 아침에 만들 때 그걸 염두에 두고 양을 조절하세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에 비해선 맛이 없지만.....;;; (왜왜왜 건강한 음식은 달콤하지 않은 건 가요? ㅠㅠ) 요즘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라 슬기로운 코시국 대처방안으로 면역력을 챙기는 건강한 음식에 눈을 .. 더보기
주말은 무쇠 냄비에 푹~ 끓인 카레 먹는 날(ft. 리큅무쇠냄비) 주말은 편하게 그렇지만 뭔가 색다른 별식처럼 그릉 거 아닌가요? 내부에 갇힌 수증기가 순환하면서 영양 손실을 최대한 줄여주는 리큅 무쇠 냄비에 냉장고털기 목적으로 온갖 야채들을 꺼내 뭉근하게 푹~ 끓이는 요~오~리~!!! 그런 요리로 카레만 한 게 읍써요. 버터에 양파가 갈색이 되도록 볶으려면 음청 오래 걸리니까 비슷한 색상이 나올 때까지만 볶다가 ㅋ ㅋ ㅋ ㅋ ㅋ 온갖 야채들을 넣고 또 살짝 볶아요. 겨울엔 맛있는 고구마가 많기 때문에 (달달한 달수고구마로 하면 꿀맛이지요.)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습니다. 물을 넣고 끓으면 카레를 풀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뭉근하게 끓여 줍니다. 그 사이에~ 세트로 함께 온 리큅 무쇠 그릴에 올리브오일을 촥촥 뿌린 야채를 굽지요. 그릴에 야채를 올려 .. 더보기
추위엔 좋은 지방으로 영양 보충~(ft. 맛녀석 고등어 김치찜) 오메가-3지방산이 많아 뇌기능증진에 도움이 되는 고등어는 지방에 많아 추운 겨울에 주로 먹게 되는데.... 집에서 구우면 생선 냄새가 며칠 동안 빠지질 않아 그게 넘 곤욕스럽더라고요.(특히 고등어가 심해요.) 종이 호일에 싸서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굽는 것도 해봤는데요. 그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고등어의 비린내가 안 나는 건 아니라서 웬만해선 집에서 생선 요리를 안 하자 주의였는데... 맛녀석에 나온 묵은지가 산처럼 덮여서 칼칼한 국물에 푹~ 익은 살점 통통한 고등어를 흰밥 위에 김치와 올려서 먹는 장면을 보니 이렇게 급작 추워진 날씨에 엄청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묵은지고등어찜(고등어김치찜)을 했습니다. '추위엔 좋은 지방으로 몸을 뎁혀줘야 한다.'라고 몸에서 말했다나 뭐라나... 그런 환청을 .. 더보기
건강한 한 끼, 청국장 샐러드 겨울에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청국장~ 그 어떤 식품보다도 뱃살과 장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발효를 하는 과정이 제법 귀찮긴 하지만 한 번 만들 때 대량으로 만들면 냉동실에 소분해서 보관할 수 있어 겨우내 든든하다. 발효가 잘 된 청국장은 해동을 해도 실이 그대로여서 꿀을 섞어 막 휘저은 다음 그냥 먹어도 되고.... 든든한 한 끼로 맛있게 먹고 싶을 땐.... 다양한 야채와 그릭요거트나 요거트소스 등을 준비해 소스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야채들을 넣고 맨 위에 청국장~ 너무 간단하게 장 건강과 뱃살을 책임지는 청국장 샐러드 완성!!! 청국장 냄새도 거의 안 나고 다양한 식감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냥 청국장만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아침식사로 요거 하나만 먹어도 속은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느낌이 빡~ 그.. 더보기
법성포 영광굴비로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집밥 코로나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터라 아침은 가볍게 점심은 자유롭게 그리고 저녁만큼은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집밥으로~!!! 이렇게 챙겨 먹으려고 수협수매 법성포 영광 굴비 1.4kg(20미) 진공 포장 굴비 위생포장 : 삼해진미 법성포 영광 굴비를 주문했습니다. 꽝꽝 언 아이스팩으로 신선도가 유지된 상태로 배송이 오고, 2마리씩 개별 포장에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먹을 만큼 꺼내기 좋겠더라고요. 사이즈는 개별 포장에 이릏게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서 그냥 식별이 가능한데요. 대체적으로 젤로 맛있는 사이즈 18~20cm 정도예요. 이 크기가 작은 것 같아도 한 끼 먹기에 부담 없고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딱 좋더라고요. 그럼 먹으러 가볼까욥!!!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중불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