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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북촌 나들이, 고희동가옥, 고희동미술관 북촌나들이 를 갔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인데 한옥 공간이 생각보다 넘 좋아서 깜짝 놀랐던 곳이에요. 북촌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 들러보세요. 원서동고희동가옥, 고희동미술관, 고희동가옥 한옥이면서 감성이 꽤 남다른~ 그래선지 구조도 독특하더라고요. #현관 #미술작업실 #화실 #사랑방 #한옥구조 독특하고 등까지도 #한식으로 넘 예뻤어요. 가옥겸 미술관 이라 나머지 방들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집도 구경하고 작품도 구경하는 재미~ 그리 큰 집이 아닌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구경했던 기억입니다.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5길 40 고희동 가옥 원서동고희동가옥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 더보기
모노하 한남 1층에선 투박한 질그릇 느낌의 옛그릇 전시를 하고 있었고 휘~ 둘러본 후 따뜻한 봄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2층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그릇, 차도구, 의류 등등을 파는 편집숍 모노하 모노하_한남 워낙 비싸서 구입할 엄두도 안나고 그릇으로써 실용성이 있나 하는 의심이 드는 제품들도 많아 그냥 구경하는데 의의를 둔 매장이었습니다. 모노하 한남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36 더보기
풍경 수채화 전시 언제 간 건지 모르겠지만 이제 위드코로나니까 이런 전시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정립건축 임진우대표님의 감성풍경화첩 전시 (일백헌에서) ​ 전시장이 한옥집이어서 그림과 어울리기도 했고 처마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한옥의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들어줘서 전시되어 있는 수채화 그림과 넘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 느낌이 잔잔하고 평화롭고 고즈넉하고.... 그래서 그냥 좋았어요. 펜과 물감으로 세세하게 그린 이런 풍경 그림~ 익숙한 풍경들인데 이렇게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재탄생되니 그냥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어떤 그림들은 스케치북 북~ 뜯어서 그린 것들도 있고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그림들은 작가가 들고 다닌 수첩 속 그림들이더라고요. 저 휴대용 물감으로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그린 것 같은.... .. 더보기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매장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프랑스 파리의 어느 멋진 아파트의 아늑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재현한 쇼룸~ 이 펼쳐집니다. 이 인테리어를 보고 싶어서 가로수길 딥디크 딥티크를 방문했네요. 주방과 다용도실 마주보는 곳에 다이닝룸 다이닝룸을 거쳐 지니가면 거실 거실 옆에 붙은 거대한 욕실~ 이건 뭐 방 한 칸을 다 욕실로 꾸미는 수준~ 전체적으로 넘 멋있고 아이디어 얻을 게 많기 때문에 인테리어 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구경 가시는 걸 추천해 봅니다.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 15 더보기
KEEN'S MARKET 등등 언제 다녀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흐른 킨스마켓 ~ 요즘은 다 #예약제로 운영해서 빠르게 마감되기도 하고 마감되기 전에 예약하겠다고 달려들만큼 열정도 시간도 메리트도 없어서 패스한 지 오래되었네요. 정부에서 거리두기도 인원제한도 이제 안 한다고 발표했기에 앞으로는 어떻게 운영할지 궁금하네요. 이 그릇 전시를 한다고 해서 기어코 보러 갔던 기억이... 기대완 달리 굉장히 작은 부스에서 전시를 하는 바람에 작품이 많진 않았고 차도구들이라 작은 사이즈라 또 한 번 놀랬지만 실제로 보면 예쁘긴 하더라고요. 안녕인사동에 위치한 악세사리 가게인데 인테리어가 예뻐서 홀리듯 들어간 곳~ 그러는 바람에 상호도 보지 못했..... ㅋㅋㅋ 나란 인간이란... 사진 찍는 게 자유로왔다면 인테리어를 좀더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더보기
요즘 산은.... 요즘 산은.... 늦게 핀 봄꽃 만발에 연둣빛 새잎들이 가득~ 이 잔잔한 풍경이 넘 이쁘더라고요. (음악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갈 때마다 볼 때마다 조금씩 성장해서 날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연이 그저 감탄스럽고 신비롭고..... 요즘 산은 그렇습니다~!!! 그러니 이 좋은 풍경을 눈에 마음에 가득 넣을 수 있도록 이 봄날 만끽하며 많이들 다니세요. 더보기
최순우 옛집 날씨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바람이라도 선선하게 불어서 걸어 다니기에 좋은 이 봄 날씨에 #봄나들이 많이 다녀야 합니다. 동네산책도 좋고, 걸어서 슬슬 다니기 좋은 곳으로 이곳저곳 물색해놨다가 계획을 잡고 돌아다니면 소소하면서도 의외로 괜찮은 장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최순우옛집 도 그렇게 산책을 하다 발견한 곳인데요. 집이 크지 않아서 들어가 휘~ 둘러보면 끝나는 그릉 곳이지요. 긍데 옛집의 편안한 느낌 있잖아요. 들어가서 그냥 툇마루에 앉아 있음 그릏게 편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대문 밖에만 나서도 자동차 소리에 공사 소리에 그릏게 시끄러운 도시건만, 이 집 대문 안에선 이릏게 고요하고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한 뼘밖에 안되는 공간이지만 여기서만 누릴 수 있는 특혜지요. 참 좋았어.. 더보기
이천 그릇가게 상호는 생각도 안 나네요. 이천에 있는 그릇가게인데, 인테리어가 넘 이쁘더라고요. 아기자기한 그릇들도 모두 스토리가 있어 보이고 빈티지소품들과 어우러진 모습에 반해 한참을 구경하다 나온 기억이~ 파란색 청량한 무늬가 이뻐 그릇을 사고 싶었는데 넘 다양해서 도대체 뭘 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집에 있는 그릇들도 부족한 것이 없기도 했고....(솔직히 그릇은 부족해서 구입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쁘면 사는 거잖아요. ㅋㅋㅋ) 충동구매 욕구가 요동을 치긴 했는데 워~ 워~ 워~ 맘을 진정시키고 열심히 구경하고 눈에 소망을 가득 담고 나왔던 그릇 가게네요. 핸드폰 사진들을 정리하다 발견한 보물인데... 언젠가 다시 꼭 가리라 다짐하면서 블로그에 저장해 봅니다. 이천 도자기마을엔 그릇뿐만 아니라 각각 가게들의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