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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산책

오운완 14, 12월 8일 걷기 그 날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뭐가 그리 귀찮고 어쩜 그리 게을렀던지 간신히 걷기 운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록을 올리지 못했었네요. 뒤늦게라도 일단은 남기는 것으로~   호카오네오네 남성 Gore-Tex 등산 트레킹화 TRAIL CODE GTX 올블랙+로고 - 등산화 | 쿠팡쿠팡에서 4.0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1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겨울에 걷다보니 신발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졌는데 추워서 발목까지 올라온 신발이 좋고 잘못 삐끗할 때도 발목까지 올라온 신발이 발목을 보호해줘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신발 바닥이 미끄.. 더보기
오운완 3 그러니까 어제 오운완~ ​어젠 근육통이 장난 아니어서 특히 층계 내려갈 때, 의자에 앉을 때, 화장실에서 양변기에 앉을 때 그리고 내리막길을 걸을 때 정말 곡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통증이.... ​그치만 경험상 이런 근육통은 조금 조금씩 계속 움직이면서 풀어줘야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걷기만 할 생각이었어요. ​내리막과 오르막이 반복되는 길 위주로~층계가 좀 있는 길 위주로~잔잔하게 걷는 생활 걷기 위주로~​2024.10.30 - [이마] - 네고 여신 홍현희도 픽! 나도 픽! 95프로블럼 발란스핏 압박 스타킹​ 네고 여신 홍현희도 픽! 나도 픽! 95프로블럼 발란스핏 압박 스타킹많이 걷거나 오래 서있거나 암튼 무리를 하면 다리가 많이 붓고 아픈데요. 그걸 넘어서 저는 잠잘 때 종아리에 쥐가 갑작 갑작.. 더보기
2022년 1월 석양 석양에 의해 도심이 은은하게 드러났다가 다시 어둠에 잠기는 이 모습의 사진들은.... 같은 사진이라고 해도 몇 분 단위로 느낌이 확~ 확~ 달라져요. 그래서 한 장도 버리고 싶지 않더라고요. 올해 1월에 찍었던 다양한 석양의 모습들.... 참 추억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이제 시작하는 가을 10월 11월 12월도 부지런히 사진으로 풍경들을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여름 풍경 2022년 7월 한 달간#우리동네 여름 풍경 매년 반복되는 자연 변화라 기록이 의미 없을 것 같지만 똑같은 계절이어도 내가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기 때문에 늘 다른 모습의 자연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같은 자라에 같은 모습일 것 같아도 작년, 올해, 내년... 분명 다른 모습일 것 같아 그 변화를 남기는 건 의미 있을 것 같은 너낌이에요. 게다가 이렇게 자연이 많은 이 동네가 참 좋아 언제까지 이 동네에서 살 수 있을지도 몰라서 많이 많이 이 풍경들을 남겨두려고요. 올해의 여름을 가득 남겼으니 올해의 가을도 가득 남겨야겠어요. 단풍 가득한 가을엔 또 어떤 풍경이 될지... 작년에 기록하지 못한 한을 다 담아서 올해 가을을 남겨봐야겠어요. 더보기
이 동네에서 7년째 사는 이유~ 매 년마다 새로운 곳을 탐험하듯 동네 골목골목을 파헤치며 다니면서 느낀 점~ 파고 파도 새롭고 알면 알수록 놀랍고 살면 살수록 정이 깊게 드는 그릉 동네라는 거예요. 햇살 가득한 길을 따라 어디든 들어가면 이릏게 광활하고 웅장한 하늘을 흐리면 흐린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단 하루도 같지 않은 변화무쌍한 모습 그대로 정말 가까이 어떤 방해도 없이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거~ 석양은 석양대로 야경은 야경대로 내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두 발로 걸어 매일매일 다른 순간을 매일매일 다른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거~ 그게 이 동네의 최고 매력이에요. 다만, 그때 그 순간 그곳에서 느꼈던 벅찬 감동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게 항상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말 넘흐나 우연히 정말 넘흐나 말도 .. 더보기
동네 감성 새벽감성 새벽풍경 사람 한 명 없는 거리에서 바라보는 새벽 하늘~ 동이 트는 시간대에 감성~ 이건 이 시간에 깨어나서 꼭 사람없는 거리에 나서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너낌~ #한국가구박물관 햇살가득 받으며 동네산책 그러다 보면 서울시내 가 한눈에 보이는 야경까쥣 하루를 알차게 구경한 너낌입니다. 더보기
2022년 7월 1일 산책 일기 어제까지 삼일 폭우가 쏟아졌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장마여서 종일 우중충 먹구름 가득이었는데.... 7월 1일 날이 밝고 하늘이 쨍~ 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그저 반갑더라고요. 고작 3일 정도 못 본 하늘인데 이렇게 반가울 수가~ 오후 4시 14분에 본 하늘~ 특히 구름 뒤로 해가 숨었을 때 구름이 반짝이는 이 모습이 대박이었어요. 남산까지 또렷하게 보였던 하늘은 간만이라 마음까지 뻥~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구름과 하늘이 다 다른 모양으로 색깔로 시선을 강탈해서 그 어떤 하늘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한 발자국 걸을 때마다 마음같아선 다 찍고 싶었지만.... 작렬하는 태양이 내 등을 강타하고 있었기 때문에 땀이 자작자작 배어나오기 시작한 시점부터 풍경따위가.... 보이지 않...... 결국 모든 행동을 결정하.. 더보기
최순우 옛집 날씨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바람이라도 선선하게 불어서 걸어 다니기에 좋은 이 봄 날씨에 #봄나들이 많이 다녀야 합니다. 동네산책도 좋고, 걸어서 슬슬 다니기 좋은 곳으로 이곳저곳 물색해놨다가 계획을 잡고 돌아다니면 소소하면서도 의외로 괜찮은 장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최순우옛집 도 그렇게 산책을 하다 발견한 곳인데요. 집이 크지 않아서 들어가 휘~ 둘러보면 끝나는 그릉 곳이지요. 긍데 옛집의 편안한 느낌 있잖아요. 들어가서 그냥 툇마루에 앉아 있음 그릏게 편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대문 밖에만 나서도 자동차 소리에 공사 소리에 그릏게 시끄러운 도시건만, 이 집 대문 안에선 이릏게 고요하고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한 뼘밖에 안되는 공간이지만 여기서만 누릴 수 있는 특혜지요. 참 좋았어.. 더보기
뷰가 끝내주는 동네산책 헉헉헉거리며 올라간 정상 그곳에서 보이는 전경~ 그냥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네요. 1시간 정도 빡세게 올라가면 나오는 곳인데 가아끔~ 동네산책을 등산처럼 하면 ㅋ ㅋ ㅋ 이런 전경이 선물처럼 착~!! 이래서 우리 동네가 아무리 오르막길들이 천지라고 해도 좋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