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아침에 일어나니 첫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네요.  

이건 정말 오랜만에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어제까지도 그냥 쌀쌀한 가을 날씨 같았는데 (게다가 어젠 비가 내렸고...) 

 

오늘 아침 예고도 없이 갑자기 겨울이 문 앞에 뙇~

배달된 너낌이랄까요~!!! 

 

기억 속에 겨울은

흐릿하게 내리는 첫눈을 한 번 맞이한 후  

'이제 진짜 겨울이구나!'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 콕 박히면 

그때서 슬슬 겨울임을 의식했던 것 같은데 

 

2024년 겨울은 

11월 27일 아침 

커튼을 열었더니 

겨울이 와 있었다!!! 

요런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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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겨울이라 

아직 준비한 게 없어서 

오늘부터 부지런히

좋아하는 겨울을 위한 준비~

시작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