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완 7, 1219

계속 밀려서 작성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밀리지 않고 작성하는 기분~

이건 오늘이 7일째, 딱 일주일!

첫 목표점에 도달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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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주일만 지켜보자!"

이 맘으로 시작했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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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습관으로 길들이려면

최소 3주는 지켜야 하는데

3주를 생각하니까 시작부터 넘 까마득한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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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딱 일주일만~

시작이 반이니까 막 이럼서 도전했는데

7일도 왤케 길게 느껴지던지. ㅠㅠ

그 7일 동안 별일을 다 겪었던 것 같더라고요.

무릎도 안 좋았고 컨디션도 급 다운되었었고....

암튼 그래도 7일을 드뎌 견뎠고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7일 만에도 성과가 있더라고요.

늘 가까이에 그러니까 손목에

해야 할 일들이 빈칸으로 보이니까

그 빈칸을 채우고 싶어서 기어코 해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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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수첩에 적어놓으면 펼칠 때까지 안 보고

안 봤으니까 잊어버리고

잊어버리니까 실천을 못하고

실천을 못하니까 내일로 미루고

암튼 끊어지지 않는 악순환 고리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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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데 손목에 버젓이 보이니까

체크하고 싶어서 빨리 실천하거나

혹은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품게 되더라고요.

그런 마음을 품는 것만으로도 결국은 실천하게 됩니다.

 

​보면 실천하고,

실천했으면 체크하고,

체크했으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고,

또 체크하고 싶어서 실천하고,

이렇게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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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완료했으니

이제는 2주 목표로 잡고

무념무상의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오해완은 계속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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