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쉬지말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주방 이로써 몇 년에 걸쳐 고친 정말 지난했던 주방 공간이 일단락되었네요. ㅋ ㅋ ㅋ ㅋ ㅋ 그때랑 지금이랑 1 센티미터도 변한 게 없는 똑같은 공간인데 그 공간을 어떤 아이디어로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훨씬 쾌적하고 편리하며 더욱 알흠답게 변신 가능하다는 거~ 매일매일 요리할 때마다 치열한 고뇌와 노동의 산물들에 감탄하면서 고치길 잘했다고 셀프 칭찬하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고백하지만 식사 때마다 식재료와 그릇을 들고 유랑민처럼 방황하는 생활뿐만 아니라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짐들을 옮기는 전쟁부터 만들다가 계산 착오로 다시 분해하는 것은 기본에 다 만들고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느라 다 뜯어낸 적도 암튼 우여곡절들이 정말 정말로 많아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