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의길을걷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덕환: 구상의 길을 걷다 우연히 길에서 어릴 적 옛날 집이 생각나는 그림을 보고 전시를 꼭 가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결국 마지막 날~ 날이 우중충하고 막 그래서 진심 외출하고 싶지 않았는데 손목에 오늘 할 일을 떡~ 하니 적어놓은 덕에 (역시 투두뤼스트~)미루다 미루다 오후에 꾸역꾸역 가게 되었네요. 팸플릿에 찍힌 저 그림이 그릏게 아련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초기 유화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했고요. 전시는 성북구립미술관 3층 2층에서 했고 꽤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독특한 색감으로 구획을 나눈 전시장과색감이 화려한 큰 작품이 어우러져 눈 호강을 지대로 했네요.(안 갔음 후회했을 뻔했어요. ^^*) 자화상을 잘 그리셨더라고요. 초기 작품은 인물화가 많았어요. 모델이 없어서 주로 가족들과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