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서와~ 2022년은 처음이지? 아침이 쥐약인 나란 인간이 여직 이 나이까지 살면서 제대로 된 일출(해가 뜨는 바로 그 가슴 벅찬 광경)을 본 적도 없는데 하물며 해가 바뀌어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는 그릉 특별한 날(새해)을 챙겨서 일출을 보겠다는 계획은 내 게으른 생애에 있을 수 없는 일이었건만.... (거의 100% 실현 불가능할 걸 알면서도) 처음으로 욕심을 내서 계획을 세웠고.... (아주 당연하게도) 늦게 일어난 나 자신에 실망하고 바로 포기하려다... 일출의 끝자락이라도 보고 말겠다는 의지 하나로 따뜻한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 새벽에 산행을 시작했는데.... 서서히 불타오르는 하늘... 불안한 마음에 '나는 호랑이'가 된 기분으로 뛰다시피 걸었더니.... 추위에도 등에 땀이 주르르륵~ #땀줄기 가 느껴진다아아아~ ㅋㅋㅋ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