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에도 셀프인테리어 5 (두 단 더~) 자투리 나무들로 진짜 요리조리 이어 붙이고 있어 하나 완성될 때마다 갸우뚱~ 막 이런 너낌! '이대로 하면 형태가 나오긴 할까?' '원하는 역할을 해낼 순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을 꾸역꾸역 삼켜가며 시작은 했으니 끝날 때까지 가보자는 심산으로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만들고는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한여름에 시작한 일들이었는데 중간에 하던 작업을 잠시 미뤄두고 (거대한 작업이라;;;;) 작은 것부터 하면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꼼수로 다른 걸 만들기 시작했다가 덫에 빠진 것처럼 허우적거리고 있네요. 작은 고추가 더 매운 뱁인가 봐요. 그래서 어느새 가을을 거쳐 겨울이 왔네요. 겨울에도 여전히 만들고 있습니다. 2024.11.13 - [빛나는] - 가을에도 셀프인테리어 4 (목봉작업,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