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갸륵한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밥에 진심이라~ 김밥에 진심이라~ 예쁘게 싸고 싶어서 참 많이도 만들었는데... 늘 낱알 낱알 떨어지는 잡곡밥이라 그게 참 극복하기 힘든 난관이었다. 아무리 손에 힘을 줘서 꽉꽉 말아도~ 찰기 없는 잡곡 함량이 많을 땐 밥 따로 속재료 따로... 간신히 말아서 썰어도 밥과 속재료가 김과 분리되어 우박처럼 우수수~ ㅋㅋㅋ 그래서 젓가락은 엄두도 못 내고 늘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수준이었다. 건강상 이유로 백미없는 잡곡밥을 먹고 있는 처지에 김밥 하나 만들겠다고 백미를 구입하는 건 낭비인 것 같아서 연습하다 보면 언젠간 되겠지 하는 반포기 심정으로 김밥을 만들었는데... 우연히 찹쌀을 얻게 돼서 이 찰진 쌀을 보자마자 잡곡에 섞어 바로 김밥부터.... (나도 참 김밥에 진심이라니깐~) 오오오오~ 말 때부터 손에 느낌은 뭐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