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들려주는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의 집 구경하는 날~ "정원이 들려주는 소리" 원래 남의 집 구경하는 게 젤로 잼있는데, 지인집 아니고선 그런 기회가 흔친 않잖아요. 그런데 이 동네 정릉에선 매년 '정원'이 가장 아름다울 5월 중순 즈음에 각 집 정원을 개방하는 정원 페스티발 이름 하여 "정원이 들려주는 소리"를 개최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적극적으로 방문을 했더랬지요. 올해는 이렇게 많은 정원들이 참여했더라고요. 마을 입구에서 나눠주는 이 지도를 들고 각 집들을 알아서 찾아다니면 됩니다. 집마다 팻말이 붙어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표시된 곳 중에서 2~3집은 참여하지 않은 것 같아요.) 평소에 문이 닫혀 있었던 집들일텐데 이 날만큼은 이릏게 대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조용히 슥~ 들어가 텃밭과 화단을 알차게 꾸민 정원을 동행한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구석구석 구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