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첩반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20 한 그릇이 아닌 음식은 넘 귀찮으니까 웬만하면 피하고 싶은데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면 이상하게 뭐가 더 먹고 싶고 비 소리처럼 들린다는 기름이 프라이팬에서 튀겨지는 소리도 그릏게 듣고 싶고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하루 종일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더라고요.내내 비소식이라 비피해가 걱정도 되고 기분도 꿀꿀해서손에 잡히는 일이 없으니 괜히 먹는 거로 푸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시골밥상같은 한 상을 차렸습니다. 찬이 별거 없어 소개할 것도 없지만.... 멸치에 생부추까지 넣어 영양 가득 매콤한 두부조림매운 거 옆엔 짠 거 마늘쫑조림 그리고 모든 강한 간을 중화시켜 줄 심심한 무국과 알이 톡톡 터지는 재미로 먹는 보리밥 제주 참조기 10마리 (냉동)COUPANGwww.coupang.com "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