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지나간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은 야경이 아름답다! 젊었을 땐 내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어 안달이었다. 그게 글이든 대화든 내가 느꼈던 그때 그 심정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서.... 그래서 상대방에게도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단 바람으로 나도 모르게 감동의 순간을 표현하고 또 표현하고~ 그래도 부족해 어떻게 전달할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게 참 고통스러우면서도 이상하게도 재미있었고... 재미있으면서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음 집착적으로 괴로웠다. 그런 시절을 지나 나이가 드니 표현에 인색해진다. 내가 느낀 그때 그 감정이 고스란히 내 가슴속에만 콕~ 생각도 표현도 내 가슴속에 묻어두는.... 그것도 나는 참 좋았다. 내가 느끼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담아두는 거니까. 그런데 가아끔~ 슬픈 음악에 취해 술이 땡기는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