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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

구례 힐링여행 화엄사 꽃구경하러 전남 구례까지 갔으면 그냥 올라오긴 아쉽잖아요. 차창 밖으로 보이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며 신나게 벚꽃 드라이브를 하다 너무 예쁜 장소를 발견하면 잠시 차에서 내려 남쪽의 신선한 꽃향기도 좀 맡아 보면서 화엄사로 갑니다. 산수유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거든요. 주차비가 입장료였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5000원인가, 7000원인가 했었던 것 같아요.) 입구에 귀여운 불상과 함께 있는 좋은 문구를 하나하나 읽으며 걸어 올라가면~ 꽤 웅장한 화엄사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산을 깎아 계단식으로 만든 공간이라 자연에 폭 안긴 형태~에요. 그래서 전경이 시원하게 탁 트여 웅장하고 광활해 보여요. 그 모습을 내려다보면 그냥 감탄사가 아~ 하고 툭~ 튀어나와요. 특히나 맘에 들었던 풍경은 한 계단 위.. 더보기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 개화 시기를 맞추는 게 어려워도 봄엔 전국 각지로 꽃구경 가는 게 넘나 행복한 일인데... 요즘은 코시국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라;;; 몸을 사리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쯤은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구례 산수유, 산수유 고장(반곡, 하위, 상위), 산수유축제 산수유는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꽃이라 개화하는 시기는 3월 초부터 더라고요.(날씨에 따라 살짝 바뀌지만) 긍데 꽃이 빨리 져서 며칠 사이로 풍경이 확~ 확~ 바뀌기 때문에 만개하는 시기를 잘 맞춰야 하더라고요. 사실 이 꽃구경은 작년이었어요. (2021년 3월 18일) 작디작은 노란색 꽃이 물결치는 그 모습을 꼭 두 눈으로 보고 싶어 산수유가 개화했단 소식을 듣고 며칠 지난 뒤에 방문했는데도 만개 시점을 놓치고 슬슬 지고 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