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세제들
2024.07.09 - [이마] - 아리엘 VS 퍼실디스크 캡슐세탁세제 솔직후기
아리엘과 퍼실디스크 캡슐세탁세제를 비교했었는데요.
세탁양이 적을 땐 아리엘도 퍼실디스크 캡슐세제도
헹굼을 많이 해야 해서 물낭비 세제낭비 같은 너낌이 들더라고요.
그뤠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번엔 '비트 울트라 콤팩트 실내건조 힐링 카모마일향 캡슐세제'를 구입했잖아요.
이 캡슐세제는 소량 빨래를 빨리빨리 세탁할 수 있도록 만든 세제라
급한 빨래 혹은 냄새나는 빨래를 바로 세탁할 수 있도록 세제양이 콤팩트 사이즈예요,
작은 사이즈여도 냄새 원인까지 99% 깨끗하게 제거하는
6배 강력한 세척 효소가 있어 실내건조를 해도
꿉꿉한 냄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광고에 저 솔직히 솔깃했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구입했으니 다른 세제랑 비교해봐야겠죵!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비트 울트라 콤팩트 / 퍼실디스크 / 아리엘
얼핏 보면 아리엘과 사이즈가 비슷해 보이는데요.
측면에서 보면 두께 차이가 제법 나요.
그만큼 무게도 확연히 달르고요.
(그 중요한 측면 찍는 걸 깜빡했지 뭐예요. ㅠㅠ)
그러니 비트 울트라 콤팩트가 세제양이 젤로 적은 게 맞습니다 맞고요.
파우치를 열면 작은 캡슐 세제 50개 들어 있어요.
캡슐 세제는 물에 녹는 세제라 습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용 후 꼭 닫아서 보관할 수 있도록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사용 방법은 다른 캡슐세제랑 똑같고요.
표준 사용량은 안내대로~
긍데 거의 소량 빨래를 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캡슐세제를 2개 넣을 경우가 저는 거의 없었어요.
비트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를 사용해 보니
옷이 얇고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 여름에 더없이 유용한 세제더라고요.
엄청 더웠던 올여름에 땀 많이 난 소량의 옷들 바로바로 세탁할 수 있게 만든 일등 공신이었어요.
▶ 이 콤팩트 세제량의 유용함은 다른 캡슐 세제가 따라오지 못하더라고요. ◀
또 비 올 때 실내에서 건조해도 꿉꿉한 냄새 걱정도 없었고요.
암튼 빨래양이 적을 때 정말 딱! 알맞은 세제양에 세척력까지 만족해요.
그리고 캡슐 세제는 습기에 약해서
아무리 용기에 들어 있어도 캡슐끼리 붙거나 하면서 캡슐이 터지는 게 종종 있거덩요.
긍데 비트는 파우치에 들어 있어도 쉽게 터지지 않아서 좋더라요.
▶ 퍼실이 젤 터지고, 그 다음이 아리엘, 마지막이 비트예요. ◀
세탁할 때 당연히 캡슐이 찬물에도 잘 녹도록 만들어진 건데요.
▶ 아리엘이 젤 잘 녹고, 그 다음이 비트, 마지막이 퍼실이예요. ◀
마지막 향기와 향기 지속력은
세탁한 직후에 나는 향은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
▶ 아리엘이 젤 좋고, 그 다음이 퍼실, 마지막이 비트 ◀
14일 상쾌한 카모마일 향이 지속된다고 해서 저 솔직히 기대했었는데요.
향기 지속력은 셋다 비슷하게 오래가진 않더라고요.
그중에서 ▶ 그나마 아리엘이 젤 오래가고, 퍼실과 비트는 비슷한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비트 울트라 콤팩트 캡슐 세제는
소량 세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젤로 매력적이고요.
50개 캡슐에 약 13,000원이라 가성비 면에서도 좋아요.
그래서 향기에 대한 단점은 별로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캡슐 세제를 주로 사용한다면
이 비트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는 꼭 하나 쟁여 놓고
다른 캡슐세제랑 번갈아 쓰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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