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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62 (조촐한 연말파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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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흐 오랜만에 블로그~

그동안 일상이 조금 무기력했었어요.

나라에 기쁜 일보다 슬픈 일들이 더 많아 마음이 무겁기도 했고

그 땜에 저도 그런 저런 이유를 만들며 차일피일 해야 할 일들을 미뤘더니

그게 일상이 되어 그냥 좀 멍~하게 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랬다가 2024년을 영원히 보내는 마지막 날엔

한 해를 돌아보며 함께 했던 기쁜 일 슬픈 일들 등 모든 사건들은

우리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한 밑거름이었다고 추억하며

우리끼리 마지막 인사를 조촐하게 나눴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연말 파뤼인데

케이크는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치만 나의 주머니 사정은 안 좋으니 차선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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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사면 두고두고 쓸모가 있은 사각커터세트를 이용하여

​​

​이렇게 층층이 오예스를 쌓았어요.

오예스 초코층이 부서지지 않도록 예쁘게 커팅 하고 싶을 땐

따뜻한 물을 사각커터기 끝에 살짝 묻힌 후 사용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생크림~을 구입해서

단단하게 휘핑한 후 마음대로 올리면

내 맘대로 생크림 케이크~

저는 휘핑을 살짝 덜 했나봐요.

비주얼이 실패한 것 같은 모양이라 아쉬웠지만

여기에 주눅 들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녹차가루 혹은 코코아가루 솔솔 뿌려주고

촛불 하나 탁~

​​

 
 

우리들만의 연말 파뤼 시작입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상술로 만드는 케이크 비싸게 사는 것보다

좋은 생크림 구입해서 내 맘대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게

만드는 재미, 함께 하는 즐거움 그리고 가성비까지

훨훨 훨씬 만족스러워요!

 

만족스런 사진 충분히 찍었으면

 

​촛불 끄고

​​

​자리에 앉아

어스름한 밤에

2024년을 추억하는

본격적인 파뤼를 즐깁니다.

 
 

오예스를 두 가지 맛으로 선택한 이유~

이제 다들 아셨겠죠?*^^*

씁쓰레한 녹차와

부드러운 생크림

그리고 달콤한 오예스

이 모든 것들이

와인과 넘 잘 어울려서

와인이 술술술~ 넘어가니

우리들의 2024년 추억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끝도 없이 나오더라고요.

참 조촐했고 아늑했고 평화로웠던 시간

우리의 2024년을 보내고

백지처럼 하얀 2025년을 맞이하는 그 시간을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비록 뒤늦게 올리는 포스팅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그때 그 느낌을 추억하며

쓰는 느낌도 좋네요.

이제 2025년 푸른 뱀의 해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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