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시간이면 휙~ 다녀올 수 있는 위치라
휴가 기분도 낼 겸 에어컨 바람 아래서 쉴 겸
겸사겸사 지방으로 카페투어를 했습니다.
Ι 장소
주소 :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천길 149 (탕정역 2번 출구에서 595m)
영업시간 : 10:30~22:00 (매달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Ι 공간 ★★★★☆
이곳은 mangpha 망파카페
(천안아산카페, 천안근교카페 )
한적한 곳에 독채로 된 카페더라고요.
그래서 주차장도 넓고
ㄱ ㄱ ㅑ ㅇ ㅏ~
카운터와 그 앞에 빵 진열대
카운터 옆으로 테이블이 있는 홀~
역시 기대 이상으로 넓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는 층계에서 찍은 1층 전경인데요.
테이블과 테이블이 시원시원하게 떨어져 있고
단체석에 밀폐공간까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게 GOOD~!!!
게다가 가을에 폴딩도어까지 개방하면
내부 같은 외부 같은 내부? 외부? 그릉 너낌!!!
(변화를 좋아하는 1인이라... ㅋ ㅋ ㅋ)
그리고 2층도 역시~
구획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라
포토존이 천지더라고요.
그리고 2층 폴딩을 열고 나가면
넓은 테라스가 있어
바람 선들선들하게 불고
하늘과 햇살이 좋은 가을에
낮부터 밤까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딱~ 제격인 이런 공간도 있어요.
(알전구가 있어 저녁 뷰도 인스타각이에요. ㅋ ㅋ ㅋ)
1층은 외부를, 2층은 테라스를
정말 알차게 공간 활용을 한 mangpha 카페!!!
외따로 떨어진 독채라 뷰도
초록이들과 고층 건물들이 저 멀리 보여
시야가 탁~ 트여 시원합니다.
이날은 유독 더워서
창문을 통해서만 뷰를 찍었는데요.
실제로 나가면 경관이 훨씬 멋있었을 것 같았어요.
이 때문에 천안아산카페로 휴가 온 것 같은 너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화장실도 대박~
1층에도 2층에도 있는데요.
모두 남/여 구분된 화장실이라 편안~
깨끗함은 말해 뭐해요~ ㅋ ㅋ ㅋ
Ι 메뉴
다양한 크로플이 망파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그 밖에도 다양한 케이크들이....
벌써 다 나갔더라고요. ㅡ,.ㅡ;
그리고 빵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Ι 주문 메뉴 ★★★★
아메리카노, 스페셜 아메리카노
맘모스빵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 크로플 위에 바닐라
3단 맘모스~ ㄱ ㄱ ㅑ ㅇ ㅏ!!!
빵과 빵 사이에 촉촉한 쨈이 그득하고
각 층마다 팥, 완두, 크림을 빵빵하게 넣어
맘모스가 먹음직스럽게 통통~
그래서 반쪽만 먹어도 배가 든든~
버터 풍미 가득한 크로플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사르르 녹으며
크로플에 달콤함과 차가움이 더해져
느끼함은 사라지고 쫄깃함은 배가 되는 진귀한 경험~
이래서 시그니처입니다.
ㅋ ㅋ ㅋ ㅋ ㅋ
그리고 커피로 입가심하면요.
그냥 엄지 척!!!
특히 커피!!!
그냥 아메리카노도 깔끔하고
산미가 살아있는 스페셜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강하지 않으면서 깔끔해서
둘 다 마시면 마실수록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커피를 한 잔 더 마시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요.
진짜 장거리 운전이 없었다면
두 가지 모두 한 잔 더 마실 뻔~
집에 와서 사진 보다가
위에 화살표를 발견하고
땅을 치고 후회했네요.
망파카페에서 커피 맛있으니
리필 해서 드시는 거 추천!
가까운 근교로 나와
휴가 기분을 내며
넓고 탁 트인 카페에 앉아
첫 끼를 푸짐하게 #빵브런치 로
맘에 쏙~ 드는 커피와 함께 즐기니
이곳이 낙원이더라고요!!!
그래서 느긋하게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고
슬슬 집에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카페에서 나오는 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망파카페에서 운영하는 소품샵 망파상점 이 있어
잠깐 들어갔다가
사고 싶은 그릇을 발견하고
그냥 예쁜 거냐? 필요한 거냐?
그 앞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고민하다 돌아섰네요. ㅠㅠ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들(그릇, 문방품 등)이 가득해서
한참 구경하게 되더라고요.(번민에 휩싸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카캉스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비소식이 또 있더라고요. ㅠㅠ
모두 비피해 없기를 바라며
피해가 빨리 복구되어
어서 빨리 일상으로....
업체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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