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13

오늘은 냉털 하는 날 

 

통밀또띠아 한 장에 

케첩과 머스터드를 섞어서

토마토소스를 대체한 후 

 

풀무원 통밀 또띠아, 1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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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다 페루 아보카도, 1.5kg, 1개

그 위에 잘 익은 아보카도를 으깨서 얹고

(고추) 참지도 올리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각종 야채들을 양껏 올리고 

 

가운데 부분을 남기고

피자치즈를 올리고

 

가운데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포크나 이쑤시개로 노른자를 두세 번 찌른 후에 

 

초록이 부족한 것 같아

살짝 데친 브로콜리를 좀 더 올리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맛살까지 쪽쪽 찢어서

야무지게 올렸으면.....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 혹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달걀이 익을 때까지 구우면....

 

ㄱ ㄱ ㅑ ㅇ ㅏ~

넘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쥬~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으니~

 

잽싸게 커피 한 잔을 내려서 

 

빛의 속도로 세팅 끝~

 

피자지만

통밀에 얇은 또띠아라

칼로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신선한 각종 야채들이 듬뿍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탄단지까지 골고루 갖췄기 때문에

몸에도 좋은 가볍고 건강한

아보카도야채샐러드피자 라고 할 수 있지요. 

 

풀무원 통밀 또띠아, 150g, 1개

 

너무 맛있는데 너무 가벼워서

배가 안 찬 관계로 한 판 더 해먹은 건 안비밀로~

가벼운 피자 먹고 싶을 때 진심 완전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