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40

오늘의 테마는 건강~ 

 

말해놓고 나니 넘 웃긴 거~ 

건강 건강 맨날 이렇게 말하면서 

정작 젤로 행복할 땐 건강과 동떨어진 달달구리들을 먹을 때라는 거! 

 

그러다 어떤 날은 정말 솔.직.히. 

위기감이 엄습해올 때가 있어요. ㅠㅠ 

몸이 내 맘대로 따라주지 않으면 

맨날 먹는 달달구리들 때문이 아닐까 막 그런 생각에 

건강식에 눈을 돌리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또 몸이 괜찮아진 것 같으면 금세 달달구리로 달려가겠지만 

잠시나마 몸을 챙겨주는 저란 인간은 참으로 간사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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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식빵도 백프로 통밀식빵으로 

 

바삭 촉촉하게 구운 토스트 위에 

잼이나 버터 대신에 

소금과 올리브오일 그리고 후추를 살짝 올려 구운 

각종 야채들을 토핑으로 올렸어요~ 

그리고 탄단지 식단을 위해 달걀 하나는 뭐 기본 중에 기본!!! 

 

젤로 중요한 아니 식후에 없으면 서운한 

달달구리 후식을 찾을까봐 (습관이 이래서 무섭죠? ㅠㅠ) 

달달구리 못지않게 아주 달달 달달하게 완숙된 바나나까지 챙겨 넣었지요. 

 

마지막엔 언제나 뜨아~ 

아침엔 언제나 어디서나 뜨아죠!!! 

 

살짝 들어온 햇살과 함께~ 

 

가을 야생화와 함께~ 

 

여유롭게 책과 함께~

 

오랜만에 잔잔히 울려퍼지는 

가을 음악과 함께~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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