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48

저는 빵덕후라 그릉지 

매일매일 빵이 먹고 싶은 욕구가 있긴 하지만 

주말이 되면 그 욕구가 더 증폭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주말엔 거의 무조건 하루 한 끼는 빵식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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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양심이라는 것이 있어 

달지 않은 빵으로 주로 식빵을 선택해서 

(그래서 유명하다고 하는 식빵을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 같아요.)

신선한 야채들을 가득 넣는 것으로 저의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만, 

 

가끔씩은 달달한 빵들이 넘흐나 먹고 싶은 입이 터지는 날엔

빵집으로 달려가면 이성적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스로 워워워~ 진정시킬 스위치가 필요하여~

 일부러라도 홈베이킹을 하는데요.

 

간단해서 쉽게 접근 가능하며 

달달하고 부드러워 만족도가 높은 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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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베이비 팬케이크~!

 

더치 베이비 팬케이크는 독일식 오븐 팬케이크인데요. 

달걀, 우유, 밀가루(핫케이크가루) 등 아주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서 

오븐에서 굽는 동안 구름처럼 부푼 특이한 모양과 

푹신푹신한 질감과 부드러운 맛 

그리고 어떤 토핑을 하느냐에 따라 변화가 다양해서 

기분 전환용 주말 별식 브런치 메뉴로 활용하기도 좋더라고요. 

 

 

달달한 슈가파우더를 가득 뿌려도 좋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가득 올려도 좋고 

생과일을 가득 담아도 좋고 

어떤 토핑이든 달달하면 다 맛있어요.

 

뇌를 깨우는 뜨아와 함께 

부드럽고 달달하게 브런치로 즐기면

빵덕후가 입 터진 날에 그 마음을 진정시켜 줄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오늘은 여차저차 한 그릇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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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이크가루 1컵, 우유 1컵, 계란 2개, 버터 1큰술 

1. 볼에 핫케이크가루, 우유, 계란을 넣고 잘 섞고

2. 미리 오븐에 무쇠팬을 210도 10분 정도 달궈 준 후 

3.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빠르게 코팅하고 

4. 팬에 반죽을 붓고 오븐에서 210도 15~20분 구운 후에 

5. 한 김 식히고 마음대로 토핑 하면 끝! 간단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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