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셀프인테리어 3

여름에도 셀프인테리어를 했지만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는 건 안 비밀~

그 와중에서 계획이 변경되어 다른 것부터 만들기로 했는데 

이번엔 진전이 있을 때마다 기록해 보는 것으로 

이렇게라도 압박을 해야 완성이란 걸 하지 않을까? 

.... 하는 기대 아닌 기대로 오늘 작업을 적어봅니다.

 

오늘 필요했던 나무들 

 

목봉으로 나무들을 연결할 생각이라 

각각 나무들에 목봉 위치를 표시하고 

 

연결할 나무의 같은 위치에

목봉 구멍을 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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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일즈크래프트 목심지그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막상 연결을 하면 완벽하게 딱딱 맞지 않아서 

어딘가 삐뚤고 어딘가 사이즈가 안 맞고 

그래서 만들면서 의욕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미 이렇게 틀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사이즈가 안 맞아도 어딘가 삐뚤어도 

일단 그냥 Go~ 하기로....

만들 수 있는 데까진 가 보기로 했어요. 

 

사실 사진이 몇 장뿐이라

간단하게 작업한 것 같긴 한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겪느라 

은근 시간이 많이 걸렸다능.

이게 셀프인테리어의 매력?? 덫?! ㅋㅋㅋ

암튼 다음 작업땐 다른 작업을 할 때마다 사진을 제대로 찍어봐야겠네요.

그래야 제대로 기록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작업 끝! 정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