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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이 생기고
생각들이 많아진 시점부터
다시 또 분연히 일어나
셀프인테리어를 시작했는데....
이게 사부작사부작~ 이런 느낌이 아니고
한바탕 전쟁을 치른 느낌으로
정말 대대적으로 분해하고 고치고
그 여파가 넘 커서
입에 '셀'자조차 담지도 않았다가
몸이 살만해지니까 다시 또
다른 공간을 대대적으로 분해하고 고치고
그러다 보니 몇 년에 걸쳐서
ㅋ ㅋ ㅋ ㅋ ㅋ
문득 둘러보니
공간마다 많이 변하기도 했고
사연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모습이
예쁘기도 해서 몇 컷 담아 봅니다.
그리고 이번 신발장은
원하는 기능들을 다 구현하느라
거의 2달에 걸쳐서 만든 것 같아요. 휘휴~
만드느라 맘고생이 많았지만
스스로 구현했다는 것에 셀프 칭찬해 주고 싶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ㅡ,.ㅡ;)
무엇보다도 현관이 훤해졌다는 것에 아주 만족합니다.
신발장 만들고 잠깐 쉬었으니
더 추워지기 전에
다음 작업으로~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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