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샘플 3개~
막 이런 느낌의
쬐깐한 화장품이 왔어요~
ㅋ ㅋ ㅋ ㅋ ㅋ
그중에서 이 2개는 진짜 샘플~
노안인데 늠 작아서
글씨를 확대해야 볼 수 있는
이 슬픈 현실~
암튼
이 중에서 주인공은~
요곱니닷~!!!
네케르 베일레이어 치크
이 블러셔는 이름대로
베일을 드리운 듯 여리여리한
시스루 발색을 구현하는
수채화 블러셔라는 게 특징인데요.
제가 탐을 낸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에요.
일단 보시죠~
늠 작아서
글씨를 확대하지 않음 읽을 수 없어
당혹스러웠지만~ ㅠㅠ
확대해서 보니
제가 선택한 색상이
01 이리스카 누드 였더라고요.
베스트 색상은
02번과 03번였는데.....
ㅋ ㅋ ㅋ ㅋ ㅋ
암튼
유통기한까지 확인하고 오픈~
네케르 브이~ (찰칵!)
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립스틱보다도 작은 사이즈~
그래서 어떤 크기의 파우치에도
쏙~ 들어갈 수 있는 앙증 블러셔에요.
밑면에~
확대해야만 볼 수 있는 정보~!!!
확인하고....
열면 전용 어플리케이터~
이런 립스틱 같은 신박한 블러셔는 첨이죠?
손등에 테스트~
이렇게 바르고
손꾸락으로 샤샤삭~
톡톡톡~ 하면
꾸안꾸, 바른듯안바른듯, 자연스러운메이크업 완성!
원래 피부와 구별이 안되는 거 아닌가?
막 그릉 생각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면 색조가 넘 티 나는 게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글타고 해서 생기까지 포기할 순 없어서
바른 듯 안 바른 듯~
생얼인 듯 아닌 듯~
이 미묘한 경계에 있는 화장을 선호하기에
그릉 화장으로 딱이에요.
밝은 곳에서 보면
확실히 블러셔 색상이 보이죠?
아직 마스크를 벗고 다니지 못하고 있는
예민한 1인이라
마스크 위로 살짝
이 정도의 발그스레한 생기면
저한텐 충분!!!
한때 대유행이었던
일본 배우 #아오이유우볼터치 느낌 아닌가요?
ㅋ ㅋ ㅋ ㅋ ㅋ
발색이 오래 유지되는 것은 물론이요,
수채물감처럼 겹겹이 색을 쌓으면
투명한 색감으로 색이 올라와
매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거~
(왜 수채화 블러셔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가볍고 깔끔하게 해야 하는
여름 색조 화장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업체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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