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고 입맛이 떨어진 적은 없지만
여름엔 아이스크림이 땡기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피부에 스치기 시작하면 절로 손이 가는 디저트가 있어요.
추워야 오독오독 빠작빠작 씹히는 초콜릿 !!!
딱 이 시기부터 시작됩니다.
입맛은 계절을 타기 때문에 그 시기가 오면
작년 그 시기에 먹었던 것이 그대로 땡기는 현상~
역시나 올해도 그러네요.
여름엔 단 게 싫어도
가을이 되면 단 게 급 땡겨서
로투스비스켓은 유독 가을에 따뜻한 커피에 찍어 먹는 용도로 한 번은 사 먹더라고요.
요즘 편의점찬스 원플원을 하는 곳이 있어 그럴 때 애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전주 초코파이
커피랑 진짜 진짜 잘 어울려요.
이건 케이크의 느낌보다 바사삭 부서지는 쿠키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커피랑 쵝옵니다.
최애초콜릿과자 초코송이와 CU편의점 다쿠아즈 (폭신 쫄깃, 가성비도 맛도 괜찮아요.)
그리고 노란색 초콜렛이 뒤덮인 저건 휘낭시에
최강의 달달이들 군단인 것 같네요.
진한 커피엔 이 정도 돼야~ ㅋㅋㅋ
달달이들만 먹다 보면
꼭 한식으로 속풀이를 해줘야 할 때가 옵니다.
그럴 때 다양한 야채들을 가득 넣은 김밥으로 한 번에 한식 욕구 해결~
특히 청양고추를 통째 넣은 김밥이 젤로 맛있어요. 그럼 매운맛까지 충족되거덩요.
보름달과 버터링쿠키
역사가 깊은 달달구리는 가끔씩 먹음 참 좋더라고요.
특히 버터링은 커피랑 찰떡궁합~
초코버터링 이 신상으로 나왔는데 가격이 비싸서 글치 그냥 버터링보다 훨씬 맛있어요.
쿠키들도 계속 먹다 보면 한식 맛이 나는 스낵이 필요한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럴 땐 포카칩_오리지널
은근 커피랑도 잘 어울려요.
전주 초코파이는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서 여러 번 사 먹게 되더라고요.
그 단맛에 중독된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빼빼로는 초코송이에 이어 최애 과자라 가을 겨울이 되면 단골입니다.
특히 빼빼로데이 즈음엔 할인을 많이 하기 때문에 편의점 찬스로 엄청 사 먹게 돼요.
빼빼로 중에선 아몬드빼빼로와 누드빼빼로를 가장 좋아합니다.
또 전주 초코파이....
몸에 미안함과 괜히 찔리는 맘에 토마토나 바나나랑 같이 먹기.
1일 3개 전주 초코파이를 먹은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가을은 달달구리계절이라 편의점디저트가 엄청 땡기네요.
그래서 살이 찌는 계절, 천고마비라고 하나 봅니다. ㅠㅠ
좋아하는 초콜릿을 빠작빠작 먹을 수 있어서 이 계절이 좋으면서도
살이 계속 계속 찌기 때문에 이 계절이 싫은..... 이런 딜레마 우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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