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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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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고픈 나에게 

배 채우는데 채소만 한 게 없어서 

늘 대.용.량으로 

 

여름이라

그나마 다양한 채소로 한 되뽝~  

 

올리브유, 후추, 소금으로  

적당한 간을 한 후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 굽굽~ 

 

달콤한 과일 참외 후식까지 

한 접시에 야무지게 채워봅니다. 

 

테이블 가운데에 

달콤한 꿀과 발사믹소스를 올리고 

 

가성비 좋은 이케아 조화로 

식탁에 활기를 넣어주고 

 

밥대신

좋아하는 떡을 오븐에 구워

빈 곳 하나 없이 빼곡하게 채운 한 접시를

 

식탁에 올리면

컬러풀한 테이블세링 끝!

 

컬러만으로 테이블이 풍성해지는 

그냥 보기만 해도 배부른 느낌~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데

출석 함 불러봐야죠~!!!

 

살짝 삶은 당근, 감자, 고구마, 단호박

표고버섯, 양파, 가지, 미니양배추, 양배추식초절임,

토마토, 참외 그리고 떡볶이떡

ㄱ ㄱ ㅑ ㅇ ㅏ~

이릏게나 많아요. ㅋㅋㅋ

 

 

야채는

오일오일하고 새콤달콤한 발사믹소스에

푹~ 찍어서 먹거나 아예 뿌려놓고 먹고

 

겉바속쫄(깃)로 구워진

떡볶이떡은 진한 꿀~에 아주 그냥 푸욱~ 찍어서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특히 표고버섯은 야채 구울 때 꼭 필수! 

쫄깃한 고기 식감에 감칠맛까지 머금고 있어서

심심한 야채랑 함께 먹으면 존재감이 갑으로 야채에 간을 맞춰주더라고요.

표고버섯의 재발견~!!!

저도 이번에 홀딱~ 반했잖아요.

그래서 표고버섯만 한 판 더 구웠다는 건 안비밀로....

 

오늘은 야채로 배 빵빵하게~ 

이렇게 오여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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