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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담백한 마성의 두부마요네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남의 집 구경하는 날~ "정원이 들려주는 소리" 원래 남의 집 구경하는 게 젤로 잼있는데, 지인집 아니고선 그런 기회가 흔친 않잖아요. 그런데 이 동네 정릉에선 매년 '정원'이 가장 아름다울 5월 중순 즈음에 각 집 정원을 개방하는 정원 페스티발 이름 하여 "정원이 들려주는 소리"를 개최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적극적으로 방문을 했더랬지요. 올해는 이렇게 많은 정원들이 참여했더라고요. 마을 입구에서 나눠주는 이 지도를 들고 각 집들을 알아서 찾아다니면 됩니다. 집마다 팻말이 붙어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표시된 곳 중에서 2~3집은 참여하지 않은 것 같아요.) 평소에 문이 닫혀 있었던 집들일텐데 이 날만큼은 이릏게 대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조용히 슥~ 들어가 텃밭과 화단을 알차게 꾸민 정원을 동행한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구석구석 구경.. 더보기
먹고 먹고 또 먹는 오일파스타 이제 여름 날씨~ 이런 더위엔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사계절 내내 입맛이 떨어진 적 없는 나란 녀석은 이 더위에도 어쩜 이릏게 식욕이 불타오르는지... 매일매일 이것 저것 요것 등등 먹는 걸 즐기고 있네요. 문제는 먹고 싶은 게 한 집(마트)에서 다 팔면 참 좋겠건만 여기선 이게 안 팔고, 저기선 저게 안 팔고 그러니까 이거 저거 요고가 다 먹고 싶은 '식탐' 터지는 그릉 날이면 이 집(마트) 저 집(마트)를 한꺼번에 돌게 되는... 본의 아니게 동네 한 바퀴를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빵지순례, 과자순례, 맛집순례를 하게 됩니다요. ㅡㅡ; ​ 암튼 이 바게트도 빵지순례를 하다가.... ㅋㅋㅋ 질기면서 바삭한 바게트를 버터에 촉촉하게 구워서 홈메이드표 두부마요네즈를 발라서 바삭촉촉하게 먹을 때 젤로 맛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