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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무쇠 냄비에 자작자작하게 끓인 강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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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털기 목적으로

또 잘 해 먹는 요리가 강된장이에요.

 

맛있는 된장 하나 있음

정말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서

너무너무 뜨끈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이런 환절기 계절에 자주 먹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 총출똥~

표고버섯, 양배추, 파, 양파, 팽이버섯, 당근, 브로콜리 등등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습니다.

 

야채들은 그때그때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저희 집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건 토마토!!!

(토마토를 사계절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아요.)

ㅋ ㅋ ㅋ ㅋ ㅋ

 

예열한 리큅 무쇠 냄비에

기름을 자작하게 둘러

파기름을 내고

 

두도 프리미엄 4년숙성 어간장

 

거기에 다진 야채를 다 넣습니다.

그리고 감칠맛과 깊은 맛을 위해

어간장 2큰술을 넣고

 

모든 야채들을 살짝 볶아주면

야채들에 간이 싹~

 

거기에 된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이 잘 풀어질 때까지

야채랑 버무리듯 볶아 준 후에

 

야채가 잠길 정도만 물을 자작하게 붓고

두부를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끝!

 

이렇게 강된장을 만들면

밥에 바글바글 끓은 강된장을 가득 올려

쓱썩쓱썩~ 비벼 먹는 강된장비빔밥이 그냥 뚝딱!!!

 

강된장비빔밥은 국물도 자작하게 있는 뜨끈한 비빔밥이라

국도 반찬도 따로 필요치 않아 테이블 세팅도 할 필요가 읍써요~

밥 한 그릇을 정말 알차게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설거지거리도 밥그릇과 숟가락 딸랑 하나씩~

와~ 완전 좋죠?

 

무엇보다도

리큅 무쇠 냄비에 푹~ 끓이면

스텐 냄비보다 맛이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짧은 시간을 끓여도 뭔가 포근한 맛이 납니다.

원래 강된장은 물을 적게 넣고 자작 자작하게 끓이는 음식이라

짠 된장맛이 강하게 나기 마련인데

5mm의 무쇠 두께로 열을 가두어

식재료 본연의 음식 맛으로 어우러지게 해서인지

된장과 야채가 잘 어우러져 강한 맛보단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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