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그립감 좋은 만능칼 (ft. 무디타 시그니처 스프레더 과도)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요리에 기본이 되는 주방 칼에도

무쟈게 관심이 많아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주방 칼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나오면

꽤 눈여겨보는 편입니다.

 

그러다 좋은 기회에!~

 

무디타 시그니처 스프레더 과도

이 작은 칼에

빵칼이면서 과도고 스프레더까지

기능을 알차게 넣은

무디타 시그니처 스프레더 과도를

운명처럼 뙇~ 만났습니다.

 

전체 길이가 24.5cm로

일반 과도보다 살짝 큰 사이즈인데

굉장히 가볍습니다.

 

그리고

 

칼날 부분은 12cm 정도인데

톱니가 있는 빵칼이면서도

둥글고 넓적한 모양 때문에

 

잼, 버터, 크림치즈, 다소 뻑뻑한 땅콩버터 등을

양껏 떠서 양방향으로 바르기에 넘 좋은 도구에요.

 

특히 땅콩버터청크는 땅콩알갱이가 있어

곱게 펴 바르기가 더 힘든 스프레드인데

넓은 면적과 동그란 형태 때문에

쓱쓱~ 손쉽게 잘 펴 바를 수 있더라고요.

 

중요한 손잡이 부분은

어느 쪽으로 돌려도 잡기 편할 수 있도록

삼각형 입체각 때문에

그립감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썰어 볼까욥!!!

 

 

 

 

기본 빵은 넘 부드럽게 쓱쓱~

그래서 빵의 형태가 하나도 망가지지 않는다는 거~

이걸 또 말해 뭐해요.

 

래핑 된 샌드위치도 가볍게 쓱싹쓱싹~

그리고 겉이 딱딱한 하드빵까지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과일 중에서도

딱딱하지 않아 얇게 자를 때 애먹는

예를 들면 토마토 같은 것들 있잖아요.

 

이 무디타 시그니처 스프레더 과도로 자르면

원하는 굵기로 손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이릏게 가볍게 잘리다뉘~

샌드위치를 더 많이 먹게 생겼어요.

 

홈베이킹 을 즐겨 하는 인간이라

힘 주지 않아도 가볍고 깔끔하게 잘리는

빵칼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커팅뿐만 아니라 스프레더 기능까지 만능으로 갖춘 칼이라

자르고, 뜨고, 바르고~

업그레이드해서 소원 성취했습니다!!!

빵을 더 자주 만들겠는데욥~

ㅋ ㅋ ㅋ ㅋ ㅋ

 

단점은 설거지 후 물기를 바로 닦아도

자국이 많이 남아 스테인리스가 좀 지저분해 보인다는 게 있습니다.

 

 

 

 

"업체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