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55 (ft. 아보카도 가지 덮밥)

뭐든 맛있게 먹음 하루로 끝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어제 밥을 넘 맛있게 몸보신한 것처럼 먹었더니 

오랜만에 힘도 나고 피곤도 풀리는 것 같고 

그래서 오늘도 역시 밥~이 땡기더라고요. 

글타고 손 많이 가는 밥은 만들기 싫어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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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단지 골고루 갖춘 밥 한 그릇으로 뚝딱~!

아보카도 간장 비빔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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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으로 익혀도 비린내가 나지 않고

고소하니 글케 맛있다고 하는 초란으로

반숙 프라이를 하나 얹고 

올리브 오일과 후추로 맛을 낸 구운 가지까지 추가했어요. 

 

진짜 간단하게 만든 덮밥 같은 비빔밥인데요. 

반숙 달걀과 잘 익은 아보카도를 으깨면서 

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잘 섞으면 

참기름보다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간장 비빔밥이 되는데

거기에 반찬 같은 가지랑 한 입 앙~ 먹으면 

넘흐 맛있어요. 

 

비빔밥은 무조건 고추장을 선호하는 1인이지만 

간장으로 비벼먹어야 한다면 

꼭 이 조합으로 먹는 걸 추천해요. 

이 조합이라면 몇 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보카도 때문인지 한 그릇으로도 배가 든든합니다~

그러니 더할 나위 없는 한 그릇인 거죠.

간단하게 맛있게 영양 가득하게 

오늘도 여차저차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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