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으로 알흠다운 디저트~

든든하게 밥 먹었으니까

당연한 수순~

디저트를 먹어야겠쬬↗?!

ㅋ ㅋ ㅋ ㅋ ㅋ

 

핸드믹서기 가 있음 간단한 일을

 

그게 없어서 꽝꽝 얼린 아이스팩 밑에 넣고

생크림에 설탕을 넣어가며

손으로 생크림 중노동을 시작합니다.

 

이게 몇 분만 더 돌리면

될 듯 될 듯하면서

죽어라 생크림이 안 나와

거의 반포기 상태로

내 팔인 듯 내 팔이 아닌 듯한 상태가 오면

 

비로소 이런 생크림이 나옵니다.

그때 희열이란...... ㅠㅠ

ㅋ ㅋ ㅋ ㅋ ㅋ

 

요건 실온에 부드럽게 녹은

크림치즈와 설탕 그리고 그릭요거트 를

혼합하기 직전의 모습

 

잘 섞은 후

냉장보관을 합니다.

 

그리고

이거를 하나 구입했어요.

(핸드믹서기는 구입하지 않아도... ㅋㅋㅋ)

 

사실 베이킹이 아무리 취미라고 해도

생각보다 베이킹이 엄청 구찮기 때문에

장비를 구입해도 방치하기 십상이거든요.

그래서 웬만하면 #사지말자주의 인데

(취미라면서 아직 전자저울도 없는 인간~;;;)

이건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 것 같아

정말 큰맘 먹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했으니까

본격적으로 베이킹 함 해볼까욥~!!!

ㅋ ㅋ ㅋ ㅋ ㅋ

 

고백하자면 만드는데 심취해서

과정을 찍지 못했는데요. ㅡ,.ㅡ;;

 

스텐링쿠키커터, 식빵, 크림, 샤인머스켓

이 준비물만 있음 됩니다.

 

우선

쿠키 커터로 식빵을 동그랗게 자른 후(2장)

쿠키 커터에 식빵을 넣어 바닥을 만든 후

그 위에 샤인머스켓과 크림으로 채우고

(샤인머스켓으로 마음대로 데코 해요.)

다시 위를 식빵으로 덮어서

냉동실에 둬 시간~

 

짜란~

 

이런 비주얼은 첨이라

듀근듀근~

사진을 막~

ㅋ ㅋ ㅋ ㅋ ㅋ

 

조심스레 반으로 자르면

 

ㄱ ㄱ ㅑ ㅇ ㅏ~

 

감탄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얼렁 먹어봐야 하니까

 

진한 커피를 내려야지요~

 

커피잔 준비하고

 

으흐흐음~ 커피 냄새!!!

이 호사가 다 머슨 129~

 

촉촉하고 부드러운 시트가 아니라

다소 퍽퍽한 식빵이긴 합니다만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이 정도 비주얼 디저트면

그게 어딘가요~

 

대만족~!!!

 

다소 걱정스러웠던 식빵은

거의 맛을 느끼지도 못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다가

상콤한 샤인머스켓이 은은한 단맛을 입안에 촥~

그 감미로운 조합이 정말 쵝옵니다.

 

그리고 진한 블랙커피 한 모금 입에 머금으면

풍부한 우유향이 가득 추가되는 너낌적인 너낌으로

절로 손뼉을 치고 싶은 맛이랄까요....

 

딸기와 생크림의 조합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샤인머스켓과 생크림을 먹고 순위가 바뀌었어요.

샤인머스켓과 생크림이 한 수 위입니다.

​

디저트로 딸기는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겨 맛이 떨어지는데

샤인머스켓은 얇은 껍질이 있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훨씬 맛있더라고요.

왜 비싼지 그 이유를 알겠어요.

 

 

샤인머스켓 하나로

디저트 만드는 재미

디저트 먹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되네요.

 

 

 

 

"업체 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